■ 방송통신 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 진흥회 보궐이사로 여당이 추천한 김경환 상지대 교수와 이진순 민주언론 시민연합 정책위원을 선임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국회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하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분권 공화국을 국정목표로 삼고 내년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바꿔 부르고 자치입법권과 행정권 등 4대 지방 자치권을 헌법에 명시하겠다며 지방분권의 모습을 구체화했습니다.
■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3개 핵 항모 전단을 한반도 주변에 배치하며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매티스 국방장관은 북핵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법을 역설했습니다.
■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2분기보다 1.4%, 큰 폭 성장하며 7년여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출 증가와 정부의 추경 집행 효과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 섬마을에서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7년에서 10년을 선고받은 학부모 3명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피고인들의 공모 관계가 인정된다며 무죄를 선고한 '일부 혐의'를 유죄 취지로 2심 재판부가 다시 판단하라고 결정했습니다.
■ 검찰이 배우 송선미 씨 남편의 피살 사건을 청부 살인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재일교포 재력가인 할아버지의 수백억대 재산을 놓고 다투던 외사촌 동생이 지인에게 살해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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